
2월 4일에 일본 '카나가와' 현의 '카나가와 예술극장'에서 열린, 성우 '이토 카나에'씨의
라이브 공연 (첫번째 라이브 투어의 첫번째 공연)이 꽤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이토 카나
에씨는 아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앙코르 곡을 부를 때 가사를 틀리니까
연주를 중지해 달라고 요청하고는, 무대 뒤로 뛰어들어가 관객들이 '앙코르~ 앙코르~'
연호하는 대목에서부터 앙코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군요. 앙코르를 다시 시작하다니 그야말로 전대미문이라고 놀라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쿨럭)
다 좋았는데, 다만, 공연중에 관객들이 옆사람하고 손을 맞잡는 이벤트도 있었던 모양
인데요. '아직 여자하고도 손을 잡아본 적이 없는데 옆자리의 아저씨하고 땀으로 범벅
이 된 손을 맞잡아야 했다'면서 '이건 무슨 벌칙 게임이냐?'고 한탄(?)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앞으로 계속될 라이브 투어 공연에서도 같은 순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혹시 타인하고 손을 잡는데 저항감이 있는 사람은 주의하라는 충고도 2ch에
올라온 듯. 그... 그런 순서도 있었군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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