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이로하'의 무대가 된 온천, 작년 손님 숫자가 오래간만에 증가

'꽃피는 이로하' 효과, 7.4% 증가. 유와쿠 온천 이용객 (일본 홋코쿠 신문 기사 보기)

일본 이시카와현 카나자와시에 있는 '유와쿠 온천'의 작년도 손님 숫자 (작년 4월부터 금년
3월말까지 집계. 숙박 손님과 욕탕 이용 손님의 합계.)가 6만 2261명에 달해, 전년도에 비해
7.4% 증가 (428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다소 침체했던 적도 있었지만 '유와쿠 온천'을 모델로 한 애니메이션 '꽃피는 이로하'의 인기
가 어느 정도 밑에서 받쳐준 덕분에 결국에는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 듯.

기사에 따르면, 2002년에는 유와쿠 온천의 손님 숫자가 9만 5346명에 달했을 때도 있었다는
데요. 그후 줄곧 침체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가, 이번에 오래간만에 증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유와쿠 온천측에서는 올해에도 작년에 인기를 모은 '봉보리 마츠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축제를 축으로 삼아 성지 순례객들을 중심으로 손님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과연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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