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미스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서

드라마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각본가가 말하는 고리키 아야메의 매력 (다빈치 나비)

얼마 전부터 방영을 개시한 TV 드라마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에서는 여배우 '고리키
아야메'가 여주인공 '시오리코'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방영 전부터 '원작의 이미지와 다르다'
는 논란이 있었는데요. 그런 논란이 오히려 화제를 불러일으켰는지 기사에서는 첫회 시청률
이 14%를 넘는 호조를 보였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스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 드라마의 각본가는 '이 작품은 화려한 액션이나 사건이 있는 게
아니므로, 공들여 이야기를 쌓아나가 환상적으로 만들고 싶다. 분명 고리키씨와 시오리코는
외관상 이미지가 다르지만, 고리키씨는 말없이 가만히 있으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
음을 깨달았다. 그녀의 정적인 부분을 드러내 보여주면 신선한 작품이 된다고 확신했다. 시오
리코를 고리키씨의 이미지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리키가 이야기에 바싹 다가설 수
있도록 각본에 유의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답니다.

그러니까 외관상 이미지의 차이 보다도 고리키 아야메씨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주목했다는 뜻
이로군요. 역시나 제작 관계자는 일반 시청자들과는 다른 측면에 주목하여 배역 캐스팅을 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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