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는 돈을 내면 랜덤하게 경품이 나오는 '가챠'가 소셜 게임을 중심으로 많이 보급
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런 '가챠' 감각으로 쇼핑을 할 수 있는 '아마존 가챠'가 등장했
다고 합니다. 아마존 재팬의 비공식 가챠 서비스(?)라고 하네요. 이용자가 5000엔을 지불
하면, 그중에서 이런저런 수수료를 제하고 4500엔 전후를 사용해 시스템이 가챠를 돌려서
아마존 재팬의 수천만점의 상품 가운데 랜덤으로 대리 주문을 해준답니다. 포인트는 무슨
상품이 배달되어 올지 받아서 뜯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다는 것.

아마존 가챠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위와 같다고 합니다. 변화가 없는 매일매일을 지루하게
지내는 사람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두근두근한 기분을 맛보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홍보중이랍니다. 과연 얼마나 사업이 잘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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