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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고독한별의 순수한♥망상★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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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포3 5화, 전형적인 이벤트의 연속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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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2ch)

다카포3 5화, 이번편은 히로인 '루카와 사라'의 에피소드였는데요. 월반으로 남주인공 키요
타카와 같은 반이 되었으나 나이는 어리기 때문에 '선배'라고 부르는 듯. 얘기를 들어보니,
사라가 태어난 날, 부모가 미래의 딸이 이 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일웹에서는 꿈속의 여학생이 미래의 딸이라는 건 어떻게 알았고, 그 옷이 이 학교 교복이
라는 건 또 어떻게 알았느냐고 태클을 거는 사람도 있던데... 뭐, 너무 깊이 따질 필요는 없
겠죠?) 그 꿈이 있었기에 일부러 이곳 학교로 오게 되었고, 이렇게 키요타카와 만났다면서
은근히 운명적인 무언가를 암시하기도 하는 사라.

그러다가 샤를르가 여느 때처럼 키요타카에게 스킨쉽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기도
하고 집에서는 더한 행위(?)도 한다는 사실에 불결하다면서 화를 내기도 하고, 우연찮게도
키요타카와 둘이서 체육 창고 안에 갇히기도 하고(...) 체육 창고에 갇히는 바람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괴로워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전형적인 이벤트를 많이 보여주면서 착착 깃발
을 세워나가는 사라. 히메노는 체육 창고의 문을 열어주자마자 살려달라면서 뛰어나가는 사
라를 보고는 크게 오해를 하여 얀데레화(?) 되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수시로 사라의
몸 이곳저곳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이더군요. (덜덜)

이번편의 하이라이트는 키요타카가 사라의 타격 자세를 교정해 준다면서, 둘이서 몸을 밀착
시키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이었는데요. 사라가 얼굴을 붉히면서 하악하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고양이의 인도
하심'에 따라 키요타카가 벚꽃 나무 아래에서 흐트러진 모습으로 잠들어 있는 사라를 발견하
고 코트를 덮어주는 이벤트가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합니다. 그 바람에 잠에서 깨어난 사라는
키요타카가 자신의 잠든 얼굴을 보고 있었음을 알고 엄청나게 부끄러워합니다. 그 벌(?)로서
코트를 몰수하던데요. 대체 그 코트를 무엇에 쓰려는 걸까요? (쿨럭)

중간에 키요타카가 사쿠라와도 잠깐 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이번편은 전체적으로
사라와 얽히는 장면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특히나 순수한(?) 체육복 차림이 많이 강조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림 출처: 2ch)

일웹에서는 '뭐냐, 이거? 결국 또 이야기가 진전이 없었잖아!' '캐릭터가 귀여워서 보긴 하는
데 솔직히 내용은 영 아니다!'하고 불평하는 목소리도 전혀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만, '20여분
의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다!' '캐릭터가 귀여우니 그걸로 만족이다!'
'사라의 표정이 너무나 귀여워서 숨이 막혀 죽을 뻔했다!'면서 극찬하는 팬들도 많이 있더라
고요.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각 히로인들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려나요? 아니면 이제 슬슬 뭔
가 중요한 스토리 진행이 이루어지려나요? 다음편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그림 출처: 2ch)

그나저나 이번편에서도 신체 부위 클로즈업 서비스씬(?)은 여전하던데요. 샤를르의 압박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샤를르가 '체육 시간을 앞두고 충전이 필요하다'면서 키요타카를 꼭 끌
어안는 걸 보고 부러워하는 주변 남학생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죠. 그런데 그 남학생들중에
서 '아아, 나도 요시노군에게 안겨서 충전하고 싶어' 운운하는 사람이 있던데요. 저기서 말하
는 요시노군이란... 설마 키요타카를 말하는 건 아니겠죠? (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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