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스터즈 4화,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쿠드랴프카'(쿠도)가 드디어 등장했습
니다. 상당히 귀엽던데요. 원작 게임의 팬들은 단순히 귀엽다고 열광하는 걸로 그치지 않고,
성우 '와카바야시 나오미'씨가 쿠도의 연기톤을 좀 잊어버린 게 아니냐고 날카롭게 비판하기
도 하더라고요. 그렇게나 목소리의 차이가 심했나요? 역시나 원작팬들은 이런 부분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 모양입니다. (후덜덜덜)
그리고 이야기의 초점은 곧장 코마리에게도 넘어가는데요. 코마리에게 꿈 속에서만 만나는(?)
오빠가 있다는 이야기, 코마리가 좋아하는 동화책(자신이 계란이었던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닭의 이야기)의 지은이가 혹시나 코마리의 오빠가 아닐까 하는 추측, 코마리의 휴일 봉사활동
에 따라간 리틀 버스터즈 멤버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만난 '카미키타
코지로'라는 노인 등등 다양한 떡밥이 던져졌습니다.
일웹에서는 팬들이 '아, 벌써부터 울 것 같아' '코마리 루트 돌입인가?' '이야기를 얼마나 잘
담아내는지 지켜보겠어!'라면서 큰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던데요. 앞으로 무언가 어마어마
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나 보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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