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속변형 자이로제터 4화, 이번편에서는 중학생 천재 카 레이서 '하야미 슌스케'가 본격적
으로 동료가 되는 내용이 다루어졌습니다. (목소리 때문에 일웹에서는 '키리토'라는 별명
으로도 불리더군요.) 자이로제터에 대한 얘기를 듣고서도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슌스케. 마찬가지로 자신이 3번째 선택받은 드라이버라는 말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더
군요. 참다 못한 주인공 '카케루'가 슌스케와 레이싱 대결을 펼치기로 합니다. 카케루는 자
이로제터를 사용하지만, 슌스케는 (자이로제터가 아니라) 자신이 기존에 애용하던 자동차
를 사용하는데요. 남정네들은 카케루를 뜨겁게 응원하고, 여인네들은 슌스케를 일방적으로
응원하더라고요. 특히 여인네들의 복장이 참으로 순수했습니다. 오퍼레이터들도 무척 모에
하더군요. (므흣)
자이로제터와 일반 자동차의 압도적인 파워 차이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드라이빙 테크닉으로
여유있게 리드하는 슌스케. 하지만 카케루도 레이스를 통해 슌스케의 드라이빙 테크닉을 보고
배워 마지막까지 바싹 따라붙습니다. 그러다 너무 힘을 준 나머지 조종간을 잘못 조작해 로봇
형태로 변신하고 말더군요. 카케루의 자이로제터가 로봇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고 놀라는 슌스
케. 마음이 바뀐 듯 결국 자이로제터를 타기로 합니다. 바로 그때 새로운 드라이버와 자이로제
터에 대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방송 차량으로 위장하여 잠입해 있던 적 로봇이 모습을 드러내
고 도망치는데요. 그걸 슌스케가 쫓아가서 단숨에 격파해 버리더군요. 데뷔전을 멋지게 장식하
는 슌스케. 카케루와는 서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인정하는 사이가 됩니다.




이번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장면은 바로 여교사와 오퍼레이터들의 레이싱 모델 복장이었
는데요. 정말 기대했던 것만큼 상당히 모에하더라고요. 방영 전 트위터에서도 크게 홍보하더
니만, 역시나 이번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볼거리였습니다. (그나저나 여선생의 몸매가 가장
좋은 줄 알았더니만, 오퍼레이터들도 만만치 않더군요.)



마지막에는 적 로봇이 한바탕 난리를 쳐가면서 빼낸 정보가, 알고 보니, 바로 저 여인네들의
레이싱 모델 사진이었더라 하는 충격적인 반전(?) + 황당 개그씬으로도 활용되더군요. 일웹
에서는 '뿜었다' '이거 정말 저연령 대상이냐? '어지간한 심야 애니메이션 보다 더 모에하다'
는 호평이 적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바스트 모핑씬(...)까지 나왔습니다. 제작진이 아주 작정하고 서비스씬을 보여주네요.
대단합니다.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되는군요.

다음편 예고에서도 여선생의 가슴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던데요. 이분 누님은 이제 완벽하게
서비스 요원으로 굳어진 듯합니다. 과연 다음편에서는 어떤 서비스씬이 나올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므흣)
https://twitter.com/gyrozetteranime/statuses/260675380237701121
공식 트위터에서는 (물론 초등학생인 남주인공 '카케루'를 두고 한 얘기입니다만) '초등학생은
최고야!'라는 농담까지 하더군요. 이 작품 제작진... 아무리 봐도 커다란 친구들을 타겟으로 삼
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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