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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고독한별의 순수한♥망상★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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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유리 2기 7화, 순수한 자매들의 훈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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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2ch)

유루유리 2기 7화, 이번편은 각 집안의 자매들 에피소드였습니다. (일웹에서는 '어째서
자매들뿐이냐? 남자 형제는 없는 거냐?'라고 따지는 사람도 있더군요.) 시작부터 '아카
리'의 언니인 '아카네'가 동생 사진을 찍으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더니만, 그
뒤를 이어서 사쿠라코 및 히마와리 자매의 이야기, 치토세와 치즈루 자매의 이야기 등이
차례차례로 소개됩니다. 공부할테니까 방해되지 않게 자리를 좀 비켜달라고 여동생에게
엎드려 비는(...) 사쿠라코의 언니, 언니의 가슴 사이즈를 무척 신경쓰는 히마와리의 여
동생, 언니 방을 청소하는 동안 망상에 빠져 침을 흘리지 않도록 벽에 교코의 사진을 잔
뜩 붙여 놓는 치즈루 등의 모습이 참 대단하더군요. 그중에서도 특히나 치즈루의 주먹을
얻어맞고 일그러진 교코의 사진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쿨럭)

(그림 출처: 2ch)

유이네 자매 이야기는 아주 잠깐 나왔고, 의외로 히마와리 자매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나오더군요. 몸무게가 늘어났다면서 히마와리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난리를 치는데,
(일웹에서는 '저러다가 말에서 떨어질라!'하면서 모 작품을 빗댄 농담도 나왔죠.) 그걸
걱정해서 '아무데도 살이 찐 곳이 없는데 뭘 그러느냐'고 위로해주는 사쿠라코의 훈훈
한 모습이 나오는가 싶더니만, 곧 히마와리의 여동생이 '언니 가슴이 커졌다'고 지적하
여 사쿠라코를 거의 흑화(...)시킬 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쿠라코를 밖으로
내보내고 자매 둘이서 가슴 사이즈를 재면서 '정말로 가슴 사이즈가 커졌다'하고 즐겁게
떠들어대는데, 그걸 밖에서 들으면서 멘탈 붕괴(?)를 일으키는 사쿠라코의 모습이 은근
슬쩍 불쌍하기도 하더라고요. OTL

이어서 치나츠 자매의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가 싶더니만, 곧이어 최종보스(!)인 아카리
의 언니 등장. '아카네~'하면서 '가치유리 시작합니다' (가치유리 = 진성 백합)라는 위험
한 대사를 날리던데요. 일웹에서는 '어이, 가치유리는 TMA의 유루유리 패러디 AV물의
제목이잖아?'라는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쿨럭)

(그림 출처: 2ch)

어쨌든 등장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습니다만, 여동생이 집을 비운 사이에, 머리에 여
동생의 팬티(...)를 뒤집어 쓰고, 여동생의 교복을 멋대로 꺼내어 다키마쿠라에 입히더
니만, 여동생 모에 동인지를 읽으면서 우아하게 차를 마시는 모습이 참 압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카리가 갑자기 돌아오니까 잽싸게 모든 걸 치우고는 어디까지나 품위 넘치는
언니 연기(?)를 하는 모습이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과연 괜히 최종 보스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아카리 다키마쿠라에 남아있는 키스 마크가 후덜덜 했습니다.)

(사진 출처: 2ch)

한편, 아카리네 집 거실에 있는 오디오의 실제 모델도 벌써 특정이 된 모양입니다.

(그림 출처: 2ch)

이건 유루유리 1기에 나왔던 아카네의 방 vs 이번편에 나온 아카네의 방을 비교한 그림이
라고 합니다. 아래쪽이 1기에서의 모습, 위쪽이 이번편에 나온 모습이라고 하는군요.

(그림 출처: 2ch)

마지막으로 리미터인 경단 머리를 떼어버린(?) 아카리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
고 보니, 아카네도 하나 있는 경단(?)을 떼어버릴 수가 있는 걸까요? (후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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