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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고독한별의 순수한♥망상★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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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카레아 11화, 아버지와 남자친구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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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2ch)

산카레아 11화, 아버지에게 붙잡혀간 남주인공 치히로를 구하기 위해 허둥지둥 집으로 돌아
온 레아. 하지만 들어서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메이드들의 놀림감으로
전락하여 강제로 메이드나 버니걸 코스프레를 하게 됩니다. 열받은 레아는 마침내 폭발하여
괴력(!)을 발휘해 족쇄를 박살낸 다음, 버니걸 차림으로 아버지를 찾아가는데... 아버지는 치
히로를 데리고 '누가 레아를 지켜줄 수 있는지 승부를 내자'면서 펜싱 시합을 강요하고 있었
습니다. 그러자 남주인공 치히로는 오히려 '레아의 기분이 어떤지는 무시한 채, 둘이서 승부
를 내서 뭘 어쩌자는 거냐'면서, 레아의 아버지를 '징그럽다'고 비웃습니다.

화가 치민 레아의 아버지는 '너 하나쯤 없애는 건 문제도 아니다'하면서, 칼로 치히로의 몸을
정말로 찔러 버리더군요. 하지만 남주인공 치히로는 지난번에 레아가 상처를 핥아주었을 때
좀비약에 살짝 감염되었는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레아 아버지
의 머리에 박치기를 날리기도 합니다. 거기다 허둥지둥 달려온 레아를 보고 '버니 좀비 모에'
라면서 상황을 즐기기까지 하더군요. 레아는 치히로의 몸을 찌른 칼을 뽑아내어 아버지의 칼
을 일격에 날려버리고, 더이상 계속하겠다면 자기가 상대해주겠다고 선언하는데...

아버지는 '같이 미국으로 가면 꼭 그 이상한 병을 치료해주겠다'고 딸내미를 설득하려 하지만,
레아는 '지금 이대로도 좋으니까 떠나고 싶지 않다'면서 듣지 않습니다. 좌절한 아버지를 붙잡
고 '아버님'(...)이라고 부르면서, 지금까지 레아가 스스로 원해서 하고 싶어 한 일중에 들어준
게 있느냐면서, 레아는 단지 평범한 소녀처럼 살고 싶을 뿐이라고 설득합니다. 결국 레아의 아
버지는 항복하고, '딸을 잘 부탁한다'면서 치히로에게 머리를 숙이더군요. 오오, 드디어 아버지
공인 커플이 된 건가요? 단, 자기가 레아의 치료법을 찾으러 외국으로 떠나있는 동안만이며, 이
상한 짓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레아의 아버지는 외국으로 떠나고 (일웹에서는 '아, 사고 치고 외국으로 튀었다!'라
는 평이 나오더군요.) 레아는 출혈이 심한 치히로를 집으로 데려와 간호사 좀비(...) 코스프레 차
림으로 간호해줍니다. 피와 함께 몸안의 좀비약이 빠져나갔기 때문인지 치히로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다시 돌아온 모양입니다. 그리고 치히로가 다쳤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란코는 레아에게
정식으로 자기를 '치히로의 약혼녀'라고 소개하면서 일종의 선전포고를 하는데... 레아도 란코가
치히로를 어지간히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챈 듯.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이야기는
엔딩. 의외로 아버지가 딸내미에 대한 집착을 쉽게 단념했네요. 다음편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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