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현 지사, 애니메이션 전당 설립 계획 폐지 비판

'애니메이션의 전당을 치바에' 모리타 켄사쿠 지사 (일본 산케이 신문 기사 보기)

과거 일본 자민당 정권시 아소 전 총리가 주도하여, 미디어 예술의 국제 거점으로, 속칭
'애니메이션의 전당' (정식 명칭은 '국립 미디어 예술 종합 센터') 설립을 계획했다고 하
는데요. 여러가지 비판이 있어 정권 교체후 민주당이 계획을 폐지했답니다. 이에 대해서,
치바현의 '모리타 켄사쿠' 지사가 '현재 일본의 코스프레 문화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
고 있는 등, 수많은 외국 젊은이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상황을 보고 민주당은 후회되지 않는가?'라는 발언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답
니다.

모리타 지사는 얼마 전까지 방문하고 있던 독일에서 참가한 일본 이벤트에서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많이 목격했다면서, 애니메이션의 전당은 만들었어야 했다고 주장
했다는데요. '만약 나라가 사업을 부활시킨다면 유치 신청을 하겠다'면서, 치바에 애니메
이션의 전당을 유치하여 관광 사업 활성화도 도모할 것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과연 계획
이 부활할지 어떨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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