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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고독한별의 순수한♥망상★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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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8화, 영화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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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2ch)

빙과 8화, 고전부 멤버들은 치탄다가 아는 선배인 '이리스 후유미'의 부탁을 받고, 2학년 F반
이 제작한 영화를 보게 됩니다. 그 영화는 미스터리 영화로, 여러 명의 학생들이 폐허 저택에
서 뿔뿔이 흩어져 행동하는 호러 영화의 금기(?)를 범하다가, 결국 그중 한명이 밀실에서 피
를 흘리며 죽어 있는 채로 발견되는 내용이죠. 헌데, 시체가 발견된 시점에서 영화는 그대로
끝나 버립니다. '이게 뭐야?' 하고 어리둥절해 하는 고전부 멤버들. 이번 시사회의 목적을 밝
히지 않고 있던 이리스는, 그제서야 영화가 아직 미완성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부탁합
니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 범인이 누구일 것 같느냐는 거죠.

알고 보니, 학급에서 각본을 맡은 학생이 여기까지 쓰고 나서 쓰러져 버린 듯. 이대로는 영화
가 미완성이 될 수도 있는 위기 상황. 하다 못해 범인이 누구인지만이라도 알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고전부에 도움을 요청한 모양입니다. 각본을 맡은 학생은 그래도 나름
미스터리의 규칙을 충실하게 지켜서 집필했다고 하니까, 범인이 누군지에 대한 단서는 충분히
제시되었을 거라고 주장하는 이리스. 모두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주인공 '오레키 호타로'에게
쏠립니다. 호타로는 노골적으로 싫은 표정을 합니다만, 결국에는 치탄다엘(?)의 '신경쓰여요'
어택에 굴복하여 떨떠름하게 승락합니다.

(그림 출처: 2ch)

호타로가 노골적으로 싫은 듯한 표정을 하는 장면의 작화는 이번편에서 손꼽히는 인상적인
장면이었는데요. 어느새 치탄다엘(...)에게 꽉 쥐여사는 처지가 된 호타로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나중에 호타로가 뜨거운 뙤약볕으로 나가기 싫다며
집에서 꼼짝하지 않으려고 하자, 치탄다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아예 데리러 오기까지 하더
군요. 이리하여 범인이 누구인지는 물론이요, 각본을 쓴 학생은 어쩌다 저 시점에서 쓰러지
는 불운을 맛보게 되었는지 등, 이번 영화 제작에 관련된 여러가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서
호타로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요. 자세한 추리는 다음편에서 나올 모양입니다.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번편에서 나온 2학년 F반의 미스터리 영화 말인데요. 출연 학생들의 성우 캐스
팅이 상당히 호화롭다고 화제더라고요. 여성 성우로는 코시미즈 아미, 히로하시 료, 치하라
미노리씨, 남성 성우로는 코니시 카츠유키, 이리노 미유, 타이 유우키씨 등. 거기다 연기력이
부족한 초보자라는 설정인지라, 모두들 일부러 책 읽듯이 어설프게 연기를 하신 게 인상적이
었습니다. 일웹에서는 '그냥 연기력이 부족한 신인 성우들을 캐스팅할 것이지 호화 성우진을
캐스팅해서 일부러 책읽는 연기를 시키는 건 무슨 재능 낭비냐?' 라고 웃는 사람들도 있던데
요. 뭐, 저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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