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협회 적발 활동 통계

ACCS가 수사에 협력한 형사적발 저작권 침해 사안, 2011년도에는 83건 (일본 인터넷 Watch)

일본의 일반 사단법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협회(ACCS)가 5월 29일 '저작권 침해 대책
지원활동'의 2011년도 활동 상황을 정리하여 발표했다고 합니다. ACCS가 수사에 협력하여
형사 적발에 이른 저작권 침해 사안은 83건. 전년도의 45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적발 내역을 살펴보면, 파일 공유 프로그램인 'Share' 관련이 42건으로 가장 많고,
해적판 판매를 적발한 경우가 21건, 스토리지 서버 악용 사례가 10건, 파일 공유 프로그램인
'BitTorrent'가 4건, 동영상 투고 사이트가 3건, 불법 갱신 대행이 2건, 그밖에 해적판을 업무
에 사용한 사례가 1건이었다고 합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입장에서는 해외 동영상 사이트인 '판도라 TV'에 대한 업로드를
적발하기도 하고, BitTorrent 공유를 처음으로 적발하기도 하는 등 적발 대상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데요. 그중에서도 컨텐츠 장르로는 애니메이션이 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즈니스용 소프트가 14건, 만화책이 12건, 게임 소프트가 10건, 내비게이션 소프트가 10건,
영상 작품이 7건, 교재가 2건이었답니다. ACCS의 활동이 상당히 활발하군요. 앞으로는 어
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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