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일본의 NTT 도코모와 카도카와 쇼텐은 스마트폰용의 애니메이션 온라인 전송
서비스 사업을 하는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답니다. 새로운 회사의 이
름은 '도코모 아니메 스토어'라고 하여, 자본금 10억엔, 자본 준비금 10억엔으로 5월 하순
에 설립, 도코모가 60%, 카도카와가 40%를 출자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회사는 도코모가 'd마켓'에서 7월부터 개시할 예정인 스마트폰용 애니
메이션 서비스 '아니메 스토어'를 운영하며, 카도카와 이외의 애니메이션 컨텐츠 보유 회사
로부터도 폭넓게 작품을 조달하여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해외 사업 전개도 고려중이랍니다.
소비자는 월 정액 420엔으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나 '케이온' 등 500작품의 에피소드
1만편 1상을 마음대로 볼 수 있게 된다는데요. 꽤 흥미로운 사업 같습니다.
http://www.nttdocomo.co.jp/info/news_release/2012/05/16_03.html
참고로, 이건 NTT 도코모 측의 보도 자료라고 합니다. 보아하니, 단순히 d마켓 '아니메 스토
어'의 기획 및 운영 업무 이외에도, 컨텐츠 라이센스 사업이나 신작 애니메이션 작품에 대한
출자 등 독자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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